일반적인 개인용 윈도우의 라이선스는 FPP(Full Package Product: 처음사용자용), DSP(Delivery Service Pack),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으로 구성되어 있다.
-. FPP 혹은 ESD: 윈도우가 없는 깡통 컴퓨터용으로 출시된 라이선스로, 다른 컴퓨터(메인보드)에 이전설치 가능하다. 다만 이전설치하는 경우에도 직전에 사용했던 컴퓨터에서의 정품인증은 해제된다.
(FPP는 박스에 USB 설치디스크가 담겨 있는 형태로 배포되고, ESD는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다운받는 방식으로 배포됨)
-. DSP: COEM이라고도 하는데, 조립 컴퓨터와 함께 제공되는 라이선스이다. 처음 설치한 컴퓨터(메인보드)에서만 정품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컴퓨터에 이전설치는 불가능하다. 다만 메인보드 교체 등 불가피한 사유 발생시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이전설치 가능하다.
-. OEM: 삼성, LG, HP 등 대형 브랜드 컴퓨터에 탑재되어 있는 라이선스로, 메인보드에 담겨있는 라이선스 정보를 통해 정품인증되는 방식이다. 원천적으로 이전설치 불가능하다.
윈도우8과 윈도우8.1의 라이선스 정책
다만 윈도우8의 라이선스 정책은 좀 다르다.
윈도우8은 FPP 라이선스는 출시되지 않았고, DSP와 OEM으로만 출시되었다. 윈도우8은 DSP가 FPP 역할도 한다고 보면 될 듯하다.
반면 윈도우8.1은 FPP가 있다!
*. 윈도우8은 지원 종료되었지만, 윈도우8.1 설치시 윈도우8의 제품키를 입력하면 정상적으로 설치되고 정품인증된다.
*. 윈도우10은 32비트 라이선스와 64비트 라이선스가 통합되어 있지만, 윈도우8과 윈도우8.1은 서로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윈도우8, 윈도우8.1의 라이선스 확인하기
명령 프롬프트를 마우스 우클릭하고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클릭하고
slmgr /dlv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자.
잠시 기다리면 이런 창이 뜬다.
FPP라면 제품 키 채널 부분에 "Retail"이라고 뜨고, DSP라면 "OEM:DM", OEM은 "OEM:SLP"라고 뜬다.
FPP는 "남은 라이선스 초기화 횟수"가 1,001 정도로 뜨지만, 위와 같이 윈도우8.1의 파생 버전인 Windows Embedded 8.1 Industry Pro는 제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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