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다 SSEDA 풀커버 우레탄 필름 후기


갤럭시진2라는 스마트폰이 생겼는데 처음에는 강화유리필름을 구입해서 부착했지만, 터치감이 별로이고 잘 깨진다.
곡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는 기종이라서, PET 필름은 들뜸이 발생하거나 화면보다 좀 작게 제작되어서 오랜만에 우레탄 필름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재료 특성상 PET 필름보다 우레탄 필름의 가격이 비싼 편이다.
그런데 "쎄다(SSEDA)"라는 필름이 5장에 4천원이라서 바로 구입했다.
*. 우레탄 필름은 부착이 까다롭고 달라붙은 먼지를 떼기가 쉽지 않다. 부착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면 전문 매장에 맡기거나 강화유리를 구입하거나 화면보다 작더라도 PET필름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갤럭시A10e와 갤럭시진2용 쎄다 우레탄 필름.
두 기종은 서로 액정보호필름이 호환된다.


부착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우레탄 필름은 TPU 소재로 제작되어 있어서 엣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완벽하게 덮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용물은 위와 같다.
우측에 튀어나온 부분은 정확하게 부착하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하며, 부착 완료 후 떼어내면 된다.


우레탄 필름은 보호 필름 때문에 부착 직후에는 가로선 자국이 발생한다.
시간이 흐르면 서서히 사라진다.


부착 완료 후 모습.
우레탄 필름 부착실패의 원인은 대부분 먼지 유입이라서 가급적이면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화장실에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첫 시도는 실패해서 필름을 날려 버렸고 두번째에는 약간 불만족스럽긴 하지만 어째어째 간신히 부착했다.


보시다시피 조명 반사되는 부분에 자글자글한 기포 자국이 있다.
손톱에 약간 두꺼운 헝겊을 씌우고 가장자리로 밀어내면 된다.



기타, 후기
-. 우레탄필름 부착시 달라붙은 먼지는 흐르는 비눗물로 떼어낼 수 있다[바로가기].
다만 이 필름은 비눗물로도 먼지가 잘 떼어지지 않는다.
그렇다고 아예 떼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때가 잘 탄다.
-.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자가복원" 혹은 "형상 기억(?)" 필름의 품질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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