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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넷

지하철 통신사 와이파이 노트북 무료 사용하는 방법

전국 거의 모든 지하철 열차 안에는 통신사 고객들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유기가 있다.
(동해선 등 일부 공공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노선 제외)
물론 통신사 유심이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만 사용할 수 있고, 그렇지 않은 공기계, 와이파이 모델 태블릿PC, 노트북 컴퓨터는 사용할 수 없다.


지하철에도 Public Wifi Free가 제공되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현재는 T wifi zone, KT WiFi, U+zone만 된다.
노트북으로 이런 와이파이들에 접속하려면 월 5,500원 가량의 와이파이 이용권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한다.
뭐 핫스팟으로 연결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데이터 용량이 넉넉하지 않으면 순삭되어 버린다.

물론 무료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노트북 단독으로는 불가능하고, 스마트폰을 거쳐야 한다.
아쉽게도 아이폰은 불가능하고,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된다.



와이파이 → USB 테더링 [바로가기]

유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안정적이고 제속도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지하철이라는 환경 특성상 USB 케이블 연결하는 게 성가신 일이고, 주행 중 충격 때문에 케이블이 빠질 수 있다.
그리고 노트북 배터리의 광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와이파이 → 블루투스 테더링 [바로가기]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방법이다(윈도우7, 윈도우8.1, 윈도우10도 유사한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음, 맥북은 시도해 보지 않았음).
다만 블루투스 특성상 속도가 느리다. 3G 데이터 통신보다 못하다.
하지만 지하철 열차 안의 와이파이 속도 역시 빠르지는 않고,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이다.
그리고 블루투스는 핫스팟보다 전력을 덜 소비하기 때문에 배터리도 아낄 수 있다.

  • 블로그 작성자: 풀먹는표범
  • 제목: 지하철 통신사 와이파이 노트북 무료 사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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