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PC와 관련된 전통적인 웹사이트들이 하나둘씩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공개자료실.
한때 최강 자료실 서비스를 제공했던 심파일이 오래전에 문을 닫았고, 심파일과 연동해서 서비스를 제공했던 다음 자료실 역시 문을 닫았다.
포털사이트의 자료실 서비스는 사실상 네이버가 홀로 유지해 오고 있었다.
하지만 네이버 소프트웨어도 우리 곁을 떠났다.
네이버 소프트웨어 (네이버 자료실) 종료
2021년 8월 31일 네이버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적혀있는 것처럼 "사용자들의 소프트웨어 탐색 및 다운로드 패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변화하는 사용성에 맞춰"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네이버 소프트웨어가 문을 닫는 이유는 아래 그래프를 보시다시피 (2021년 7월 기준) IT 분야에서 네이버의 검색 점유율 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아니라 구글이 91.44%이다)
한편으로는 PC 사용률의 감소도 원인으로 볼 수 있지만,
IT/인터넷 카테고리에서 네이버의 검색엔진 점유율이 급락하고 구글이 폭등한 것이 원인인 듯하다.
다만 2023~2024년 들어 구글 검색결과 품질이 하락하면서 네이버 점유율이 다소 올라가긴 했다.
옛날 심파일, 보물섬 등과 비슷한 대체 서비스
네이버 소프트웨어가 서비스를 종료해도 대체할 만한 서비스들이 없는 건 아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구글에서 검색해서 다운받는 것이다.
다만 옛날 심파일, 보물섬과 비슷한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없는 건 아니다.
윈도우95, 윈도우98 시절의 프로그램, 장치 드라이버도 있어서 펜티엄1, 펜티엄2 등 구형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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