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도 컴퓨터와 거의 같은 메커니즘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흔히 "램(RAM)"이라고 불리우는 주기억장치가 있다.
램 용량이 넉넉하면 물론 스마트폰이 빠르게 작동된다.
하지만 램 용량이 적으면 느리고, 앱이 갑자기 튕기고, 멀티태스킹을 할 때 리프레시가 발생해서 기존 작업내용이 지워져 버린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램 용량이 넉넉하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은 그렇지 않다.
갤럭시A21s라는 스마트폰을 서브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급형 스마트폰이라서 램 용량이 겨우 3GB이다. 해외용은 4GB이지만 한국 내수용은 하필 3GB밖에 안 된다.
컴퓨터는 램 용량을 쉽게 늘릴 수 있지만, 스마트폰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램이 메인보드에 납땜이 되어 있는 방식이라서 탈착이 어렵고, 설사 용량이 적은 램을 떼어내고 큰 램을 납땜한다 해도 제조사가 펌웨어를 수정해 줘야 하기 때문에 개인이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대신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가상 메모리"를 늘릴 수는 있다.
컴퓨터도 그렇고 스마트폰도 램 용량이 부족하면 하드디스크 혹은 내장메모리 공간 일부를 가상 메모리로 끌어다 쓰는데, 이걸 늘리는 것이다.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RAM Plus"라는 기능이 있어서 가상 메모리의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갤럭시 RAM Plus 항목에서 가상 메모리 크기 늘리는 방법
일단 사용하시는 갤럭시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버전 12 이상, One UI 4 (일부 One UI 3) 이상이어야 한다.
설정 앱을 실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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