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빠르게 하는 방법? MLT 비활성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어서 이제는 LG폰을 중고폰으로만 볼 수 있다.

2021년에 휴대전화 사업에서 손을 떼고 3년이 지나서 LG 스마트폰을 실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벨벳 등 막판에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사용자들을 간혹 볼 수 있지만, 보급형 LG폰들은 보기 어렵다.

2017년 출시되었던 보급형 스마트폰 LG X300의 모습.

요즘은 보기 드문 분리형 배터리 스마트폰이다.

스냅드래곤 425 AP와 램 2GB가 탑재되어 있는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이런 오래된 기종의 스마트폰들은 물론 구동속도가 매우 느리다.

하지만 MLT라는 것을 꺼 주면 약간의 성능 향상을 꾀할 수 있다.

MLT는 LG전자가 스마트폰을 진단하기 위해 구현해 둔 기능인데, 이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폰 사용 기록, 에러 발생 기록, GPS 기록 등을 수집하게 된다.

MLT를 끄면 이런 잡다한 기록들을 수집하지 않게 된다.

MLT는 아래와 같이 끌 수 있다.

MLT를 끄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을 때 지장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제 무상 AS가 되는 LG폰은 찾아보기 어려워서, 꺼 두어도 딱히 문제는 없을 듯하다.
*. 판에 출시된 LG폰들은 MLT 끄는 것이 막혀 있다. X4 2019, Q52에서 시도해 봤는데,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