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넷

스마트폰도 컴퓨터와 거의 같은 메커니즘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흔히 "램(RAM)"이라고 불리우는 주기억장치가 있다. 램 용량이 넉넉하면 물론 스마트폰이 빠르게 작동된다. 하지만 램 용량이 적으면 느리고, 앱이 갑자기 튕기고, 멀티태스킹을 할 때 리프레시가 발생해서 기존 작업내용이 지워져 버린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램 용량이 넉넉하지만, 보급형 스마트폰은 그렇지 않다. 갤럭시A21s라는 스마트폰을 서브폰으로 사용하고 있다. 보급형 스마…

플라스틱 선불 교통카드는 지하철역, 편의점, 은행 ATM 등지에서 충전할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댐댐 등 앱을 통해서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이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폰이고 NFC가 지원된다면 실물 교통카드보다는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게 더 낫다) 그런데 선불 교통카드를 컴퓨터로 충전할 수 있을까? 스마트폰이 고장나거나 주변에 충전소가 없을 때 컴퓨터가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일단 위와 같은 선불 교통카드는 오…

일반적인 노트에 필기를 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다. 수업을 빠지고 다음번에 필기를 할 때 공백을 얼마만큼 남겨두어야 할지, 보론이 필요한 부분을 추가해야 할 때, 과목별 섹션 분량을 할당해야 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모두 해결해 주는 노트를 발견했을 때 그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교보문고 매장에서 구입한 26공 바인더 노트. 2500원 주고 샀는데, 최근에는 가격이 올랐을 듯하다. 동네 문구점에서는 찾기 어렵고 대형 문구점이나…

초고속 인터넷이 지금처럼 전국적으로 보급되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은 전화접속인터넷서비스의 군웅할거 시대였다. 천리안, 나우누리, 유니텔, 하이텔 등 PC통신 업체들은 가입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무료쿠폰을 '남발'하다시피 했고, 56Kbps 모뎀으로 64K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거나 접속하면 돈을 돌려준다는 등의 사기성 업체들도 있었다. 유명 PC통신업체들의 서비스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전화요금 이외에 분당 20원의 값비싼 요금을…

지금은 포털 검색시장을 네이버와 구글 양대 산맥이 점유하고 있지만, 90년대 후반 인터넷 보급 초기에는 전국시대처럼 온갖 포털사이트들이 군웅할거했다. 야후 코리아가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네이버와 다음 등 토종 검색엔진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고, 결국 야후는 2012년 12월 31일 한국을 떠났다. 90년대 후반에는 ADSL이나 케이블 인터넷 등 초고속 인터넷이 전국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지만, 56K 모뎀을 장착해서 전화선…

오랫동안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폰만 사용했다가, 호기심이 발동해서 아이폰SE 1세대를 구입했다. 더 좋은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었지만,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다는 점 그리고 크기가 작아서 아이폰SE 1세대를 낙점했다. 다 좋은데 안드로이드폰만 사용하다가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면 이런저런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아이폰은 모바일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없고, SD카드도 사용 불가능하고, (이제는 SKT 에이닷 앱을 설치하면 되지만) 통화녹음도 제약이 …

유튜브 동영상 다운로드, MP3 추출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많다. 다만 이런 사이트들은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있고, 자칫하다가는 악성코드에 감염되거나 악성 앱을 설치해 버릴 수 있다. 스마트폰은 루팅된 것이 아니라면 사용자가 살짝 주의하면 유튜브 동영상을 비교적 안전하게 다운받을 수 있다. 하지만 윈도우 탑재 컴퓨터는 리스크를 피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는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를 통해서 유튜브 동영상을 다운받거나 MP3 파일을 추출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

현재 대부분의 웹브라우저들은 파일을 다운로드할 경우 윈도우 기준 사용자 폴더의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파일을 C드라이브의 다운로드 폴더에 다운받는 것보다 다른 폴더에 다운받는 것을 선호한다. 파이어폭스 브라우저도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된다. 물론 원하는 대로 경로를 지정할 수 있고, 다른 이름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PC용 파이어폭스의 적용방법은 아래와 같다. 파이어폭스를 실행하고 우측 상단의 작대기 셋 버튼을 …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어서 이제는 LG폰을 중고폰으로만 볼 수 있다. 2021년에 휴대전화 사업에서 손을 떼고 3년이 지나서 LG 스마트폰을 실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이 줄어들었다. 벨벳 등 막판에 출시된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은 사용자들을 간혹 볼 수 있지만, 보급형 LG폰들은 보기 어렵다. 2017년 출시되었던 보급형 스마트폰 LG X300의 모습. 요즘은 보기 드문 분리형 배터리 스마트폰이다. 스냅드래곤 425 AP와 램 2GB가 탑재되어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