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8.1에 대한 보안 지원이 2023년 1월 10일 완전히 종료되었다.
크롬, 엣지 브라우저 지원도 끊기고 유료 연장 지원은 아예 해주지 않아서 윈도우8.1은 윈도우7보다 더 찬밥 신세가 되었다.
그런데 윈도우8.1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는 어떨까?
윈도우8부터는 윈도우 디펜더(Windows Defender)라는 실시간 백신이 탑재되어 있어서 다른 무료 백신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윈도우10은 명칭이 마이크로소프트 디펜더(Microsoft Defender)로 바뀌었지만, 윈도우8.1에서는 옛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 윈도우7에 탑재되어 있는 윈도우 디펜더는 애드웨어 탐지 정도의 기능만 있다. 윈도우7은 별도로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바로가기].
윈도우8.1은 지원 종료되었는데, 윈도우8.1에 탑재되어 있는 윈도우 디펜더는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을까?
2024년 3월 현재 윈도우8.1의 윈도우 디펜더는 여전히 바이러스 및 스파이웨어 정의 파일 업데이트를 지원해 주고 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가 창궐하면 윈도우11 등 현재 지원되고 있는 버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구버전 윈도우의 윈도우 디펜더도 지원해 주고 있는 듯하다.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윈도우8.1은 윈도우 업데이트가 활성화되어 있어야 윈도우 디펜더도 업데이트된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켜는 게 내키지 않는다면 직접 윈도우 디펜더를 실행해서 수동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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