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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넷

윈도우11 Windows Mobile Device Center 6.1 사용 가능할까?

지금은 시장에서 사장되어 버린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 (Windows Mobile).
윈도우 모바일은 한때 데스크톱 윈도우와 마찬가지로 PDA 및 스마트폰 시장 최강자였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협공을 받고 시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요즘은 드물게 산업용 PDA 장비, 네비게이션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윈도우 모바일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에 Windows Mobile Device Center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
특히 옴니아, 옴니아2 등 윈모 폰들은 발적화가 심해서 튜닝을 해줘야 쓸만해지는데, Windows Mobile Device Center를 설치해야 튜닝 프로그램들이 작동된다.


오랜만에 옴니아를 만져 보기 위해서 윈도우11에서 Windows Mobile Device Center 6.1을 다운받아서 설치했다.
(구글에서 검색하면 손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언젠가부터 윈도우10 업데이트에서 공식 지원되지 않아서 약간 손을 봐줘야 사용할 수 있었다.
일단 설치는 되고 실행은 된다.


계약서 동의 창도 정상적으로 뜨지만...


장치를 연결했는데 보시다시피 윈도우11에서는 먹통이다.
윈도우11 극 초기 빌드에서는 수정해 주면 정상 작동되었지만, 이후에는 보안 문제 때문에 막혀버린 듯하다.
어쨌든 윈도우10에서 Windows Mobile Device Center를 사용하려면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된다.



윈도우10에서 Windows Mobile Device Center 구동하는 방법

(윈도우11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도 통하지 않았다)
폰 네트워크 설정메뉴에 들어가서 "USB-PC 연결"을 터치하자.
(폰 기종마다 설정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이어서 "고급 네트워크 기능" 항목을 체크 해제하자.
(설정 해제할 경우 일부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컴퓨터에서 윈도우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services.msc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치면


서비스 창이 뜬다.
"Windows Mobile 2003 기반 장치 연결"과 "Windows Mobile 기반 장치 연결"의 설정값을 마우스 우클릭해서 바꿔야 한다.
둘다 아래처럼 설정하면 된다.


"일반" 탭에서 시작 유형을 "수동"으로 설정하고 "적용"을 클릭하자.
설정값을 또 바꿔야 하는데


이어서 "로그온" 탭에서 "로컬 시스템 계정"을 선택하고 "서비스와 데스크톱 상호 작용 허용"을 선택 해제하자.
이어서 "적용"을 클릭하고 컴퓨터를 재부팅하자.

  • 블로그 작성자: 풀먹는표범
  • 제목: 윈도우11 Windows Mobile Device Center 6.1 사용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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