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타 이후에 출시된 윈도우 컴퓨터는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케이블로 연결하면 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컴퓨터에서 볼 수 있다.
윈도우10, 윈도우11 뿐만 아니라 우분투 리눅스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도 마찬가지다.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MTP를 지원하기 때문에 DCIM 폴더 안에 있는 사진들을 바로 컴퓨터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정상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윈도우 탐색기에서도 폰의 내용물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복사, 붙여넣기가 안 되는 경우가 있다.
해결책은 아주 간단하다.
폰 내용물을 띄운 윈도우 탐색기 창이 열려 있는 상태에서 복붙해야 한다.
위 창을 닫은 상태에서 다른 드라이브 폴더에 복붙 시도하면 되지 않는다.
컴퓨터 탐색기에 스마트폰 장치 자체가 뜨지 않는 경우 해결하는 방법
1) 일단 케이블 자체의 불량일 가능성이 높다. 케이블을 다른 것으로 바꾸면 해결될 수 있다.
2) 컴퓨터 USB 포트의 결함 때문일 수 있다. 데스크톱 컴퓨터라면 가급적 본체 앞면보다는 출력이 강한 뒷면에 있는 USB 포트에 연결해 보자. USB 속도를 3.0에서 2.0으로 낮춰도 해결되는 경우가 더러 있다.
3) 폰 설정 때문일 수도 있다.
아이폰 기준 폰과 케이블을 연결하면 위와 같이 "이 기기가 사진 및 비디오에 접근하도록 허용하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뜬다.
(갤럭시도 크게 다르지 않다)
"허용"을 터치해야 정상적으로 연결된다.
4) 윈도우XP가 탑재되어 있는 컴퓨터라면 SP3 (서비스 팩 3) 및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11이 실치되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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