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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장넷

쉬움 풀커버 우레탄 액정보호필름 부착 후기, 추천

스마트폰이 막 대중화되던 시절에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평면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었다.
평면 디스플레이 특성상 장당 200원 정도 하는 PET 필름을 붙여도 화면의 대부분을 가린다.

하지만 엣지 처리되거나 곡면 적용된 스마트폰들은 PET 필름 부착시 이런저런 단점이 있다.
가장자리 부분이 들뜨거나, 화면을 다 가리지 못하거나, 카메라 부분이 잘려 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풀커버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이다.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은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다 덮을 수 있고, 부착하면 뭔가 고급스러워 보인다.
다만 부착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착면에 먼지가 달라붙으면 떼어내기 어렵고, 가격이 비싼 게 단점이다.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은 쉬움 (SHIUM) 풀커버 액정보호필름.
국내 쇼핑몰에서 장당 1천원 혹은 그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사실 이것보다 좋은 제품은 많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검색해 보면 더 저렴한 가격에 기스나 손톱자국이 복원되는 우레탄필름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알리발 제품들은 배송기간이 길어서 최근에는 그냥 국내 쇼핑몰에서 구입하고 있다.


쉬움 풀커버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의 상세스펙은 위와 같다.
적혀있는 대로 상단의 커팅선 부분 필름에 자국이 남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본품은 이렇게 생겼다.
필름 윗부분에 커팅선이 보인다.
커팅선 상단 부분을 먼저 떼어내서 좌표를 정확하게 잡은 다음 나머지 부분을 부착하면 된다.

 
갤럭시A21s에 부착한 모습.
처음에는 커팅선 부분 자국이 남았지만 시간이 흐르니 완전히 사라졌다.


우레탄 액정보호필름 성공적으로 부착하는 방법

-. 단 한 번의 시도로 부착 성공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자.
PET 필름은 잘못 붙여도 다시 떼어내어 재부착하기 쉽고 먼지는 스카치테이프로 처리할 수 있지만, 우레탄 액정보호필름은 그렇지 않다.
우레탄필름 안쪽에 붙은 먼지를 스카치테이프로 떼어내려 하면 '개판'이 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카치테이프는 꼭 필요하다. 부착 전 폰에 붙어있는 먼지를 떼어내는 물건은 스카치테이프가 최고다.
-. 먼지가 없는 화장실에서 작업하는 것이 좋다.
-. 부착 전 정확한 부착위치를 설정해 두어야 한다.



쉬움 풀커버 우레탄필름의 장점

-. 필름 부착면 가장자리에 실수로 먼지가 붙은 경우 손가락에 살짝 비눗물을 묻히면 쉽게 떼어내진다.
(안쪽에 붙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다른 싸구려 액정보호필름은 물 묻은 손가락으로 부착면을 만지면 지문자국과 손가락의 유분 자국이 심하게 남아서 '개판'이 되지만, 쉬움 우레탄필름은 확실히 덜하다.
-. 내구성은 중상 정도이고, 터치감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손때로 오염(?)이 되어서 미끄러짐이 덜하고 손이 착 붙는다.
-. 잘못 구입한 경우 가위로 잘라서 부착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 실수로 갤럭시S10 5G용을 구입해 버렸는데, 가위로 잘라서 갤럭시S10e에 성공적으로 부착했다.

*. 화면 지문인식은 지원하는 폰이 없어서 시도해 보지 않았다. 기종에 따라서 불가능할 수 있다.

  • 블로그 작성자: 풀먹는표범
  • 제목: 쉬움 풀커버 우레탄 액정보호필름 부착 후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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