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예전에는 TPU 재질의 투명 젤리케이스를 선호했었는데, 황변 현상 (때가 탄 듯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 때문에 취향이 바뀌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컬러 젤리케이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젤리케이스는 국내 쇼핑몰보다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아이템이 훨씬 다양하다. 가격도 더 싸다.
그런데 배송이 오래 걸려서 그냥 국내 쇼핑몰에서 주문했다.
예전에 LG Q52용 모란카노 SF 젤리케이스를 구매하고 만족해서 이번에는 갤럭시S10 (갤럭시S10e) 전용을 구입했다.
가격은 투명 젤리케이스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다. 2~3천원 정도다.
이것이 바로 갤럭시S10e 모란카노 SF 젤리케이스다.
색상은 핑크, 레드, 블루, 블랙, 민트, 그레이 등이 있는데, 블루를 구입했다.
갤럭시S10이 플래그십 기종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재고가 많은 듯하다.
제품정보는 위와 같다. 물론 중국산이다.
안쪽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내지 말라고 적혀있다.
저 스티커가 무선충전에 영향을 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떼어내지 않았다.
무선충전은 잘 된다.
후면의 모습.
카메라를 보호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 나중에 카메라 보호 강화유리를 부착할 예정이다.
(다른 기종용 모란카노 젤리케이스는 카메라 부분을 감싸는 경우도 있다)
장점: 그립감이 아주 좋다. 갤럭시S10용도 그렇지만 다른 기종용 모란카노 젤리케이스도 그립감이 아주 좋다.
단점: 약간 미끄러운 재질이다. LG Q52용 모란카노 젤리케이스는 미끄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S10용은 살짝 미끄럽다.
카메라를 보호하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볼륨 버튼과 빅스비 버튼은 보호한다.
전원 버튼은 지문 인식 기능도 수행해서 뚫려 있다.
폰 가장자리 부분은 깊이 들어가지 않는 구조이고 범퍼 처리되어 있지 않아서 내구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다.
일장일단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립감이 모든 단점을 상쇄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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