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넷

옛날에는 개인적으로 투명 젤리케이스를 선호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스마트폰의 외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투명 젤리케이스를 선호하는 분들이 꽤 많다. 옛날에는 그랬지만 누렇게 변하는 황변 현상 때문에 요즘은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취향도 바뀌었다. 그래서 구입한 루븐(Luvn) 본본(Bon Bon) 블랙 젤리케이스. 왼쪽은 갤럭시A21s용, 오른쪽은 갤럭시S10e용이다. (포장을 개봉했다가 사진을 찍으려고 다시 봉인했는데, 실수로 봉투가 바뀌었다...) 개당 천원~1,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저렴한 젤리케이스다. 옛날에는 색상이 다양했는데 요즘은 투명, 블랙만 나오는 듯하다. 부드럽고 고급 재질이고 촉감이 좋다고 적혀 있지만, 시중에는 이보다 훨씬 좋은 젤리케이스들이 많다. 재질은 열가소성 우레탄(TPU)이다. 이런 제품들은 대개 중국산이지만, 적혀있다시피 한국산이라고 한다. 갤럭시S10e에 장착해 봤다…

옛날 옛날에는 윈도우를 업그레이드하려면 업그레이드 정품을 구입해야 했다. 윈도우8.1까지 유료 정책을 취했지만, 윈도우10부터는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있다. 윈도우10이나 윈도우11 설치과정 중 윈도우7이나 윈도우8.1 제품키를 입력하면 정품인증된다. 원래 윈도우10 최초 빌드에서는 불가능했는데, 추후 TH2 10586 빌드부터 가능해졌다. 그런데 윈도우XP 제품키로도 윈도우10 정품인증을 받을 수 있을까? 혹시나 해서 시도해 봤다. 윈도우XP Home 정품 라이선스가 탑재되어 있는 고물 노트북. OEM 라이선스 스티커다. 노트북과 함께 제공되는 윈도우 라이선스다. 스티커에 적혀있는 25자리 제품키를 윈도우10 설치과정 중 입력해 봤다. 동일한 노트북에 설치 시도했는데, 결과는 실패. "올바르지 않은 제품 키입니다. 확인한 후 다시 시도하세요."라고 뜬다. 윈도우XP와 윈도우 비스타 제품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젤리케이스가 마음에 안 들어서 새로 구입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사용하지 않는 젤리케이스들은 방 한구석에서 공간만 차지하게 된다. 그렇다고 버리기는 아깝고, 중고장터에 팔자니 돈이 안 된다. 남아도는 젤리케이스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한참 고민하다가 카메라 보호 캡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좌측은 카메라를 보호하는 젤리케이스, 우측은 카메라를 보호하지 못하는 젤리케이스다. 왼쪽에 있는 젤리케이스가 더 예쁘긴 하지만, 그립감이 별로라서 오른쪽 젤리케이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젤리케이스의 카메라 보호 부분을 잘라서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에 부착해 보기로 했다. 커터칼을 불에 달구고 카메라 보호 부분을 잘라내서 갤럭시A21s에 부착했다. 솜씨가 부족해서 가장자리가 깔끔하게 잘리지 않았다. 별도의 전용 PVC 접착제를 사용할까 하다가 그냥 딱풀을 사용했다. 딱풀의 접착력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그리…

오랫동안 안드로이드폰만 사용했는데, 어느 날 매너리즘이 느껴져서 아이폰을 사용해 보고 싶어졌다. 처음엔 아이폰7을 중고로 구입하려 했는데 스펙을 확인해 보니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없다. 블루투스 이어폰은 예전에 한쪽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어서 굳이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있는 아이폰을 구입하기로 했다. 아이폰SE 1세대 낙점. 스티브 잡스의 손길이 반영된 사실상 마지막 기종이고 무엇보다도 신품급을 해외직구로 구입할 수 있어서 낙점했다. 그런데 아이폰만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빠진 것이 아니다. 갤럭시 시리즈도 플래그십인 S 라인업의 경우 갤럭시S20부터 3.5파이 이어폰 단자없이 출시되고 있다. 좌측은 갤럭시S10e, 우측은 아이폰SE 1세대이다. 갤럭시는 S10 및 노트9까지, 아이폰은 플래그십인 아이폰6s 및 보급형인 아이폰SE 1세대까지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지원된…

개인적으로 예전에는 TPU 재질의 투명 젤리케이스를 선호했었는데, 황변 현상 (때가 탄 듯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 때문에 취향이 바뀌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컬러 젤리케이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젤리케이스는 국내 쇼핑몰보다는 알리익스프레스가 아이템이 훨씬 다양하다. 가격도 더 싸다. 그런데 배송이 오래 걸려서 그냥 국내 쇼핑몰에서 주문했다. 예전에 LG Q52용 모란카노 SF 젤리케이스를 구매하고 만족해서 이번에는 갤럭시S10 (갤럭시S10e) 전용을 구입했다. 가격은 투명 젤리케이스보다는 살짝 비싼 편이다. 2~3천원 정도다. 이것이 바로 갤럭시S10e 모란카노 SF 젤리케이스다. 색상은 핑크, 레드, 블루, 블랙, 민트, 그레이 등이 있는데, 블루를 구입했다. 갤럭시S10이 플래그십 기종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재고가 많은 듯하다. 제품정보는 위와 같다. 물론 중국산이다. 안쪽에 있는 스티커를 떼어내지 말라고 적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