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젤리케이스 취향이 2~3년마다 바뀌는데, 예전에는 투명 젤리케이스를 선호했다.
스마트폰 고유의 외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안쪽에 유입되어 있는 먼지가 보이고 오래 사용하다 보면 황변 현상이 발생해서 미관상 좋지 않다는 단점도 있다.
물론 가성비 측면에서는 최강이다. 가격이 저렴해서 통신사 대리점에서 폰 구입시 서비스로 그냥 주기도 한다.
투명 젤리케이스는 어떤 제조사든 비슷비슷하다.
하지만 일부 젤리케이스는 카메라 보호도 되고 가장자리 부분이 범퍼 처리되어 있어서 폰을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이것은 EDITOR SUPER BT FULL COVER (에디터 슈퍼 방탄 풀커버) 젤리케이스.
갤럭시S10e (SM-G970) 젤리케이스인데, 다른 기종용 케이스도 꽤 많다. 최신 갤럭시 시리즈는 거의 다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꽤 비싸게 판매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천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케이스 단품만 하나 구입한다면 통신사 대리점 등 오프라인이 더 나을 수 있다)
재질은 TPU다. 우레탄 재질이라서 황변 현상은 피할 수 없을 듯하다.
이런 제품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중국산이다.
케이스 본품은 이렇게 생겼다.
다른 젤리케이스보다 약간 두껍다.
이 케이스의 강점은 카메라 보호.
갤럭시S10e는 듀얼 렌즈이고 렌즈 크기가 작아서 카메라 파손 가능성이 낮은 편이지만, 쿼드 렌즈 혹은 그 이상인 폰이라면 이런 종류의 케이스를 강력 추천하고 싶다.
케이스를 장착한 갤럭시S10e의 모습.
개인적으로는 그립감 측면에서는 클래식한 젤리케이스가 낫고, 폰 보호 측면에서는 에디터 슈퍼 방탄 젤리케이스가 낫다.
가장자리 부분이 볼록 튀어나와 있어서 (범퍼 처리) 떨어트렸을 때 충격을 줄일 수 있다.
충격이 잦은 작업환경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폰을 험하게 사용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다.
충격이 잦은 작업환경에서 일하시는 분이나 폰을 험하게 사용하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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