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에 대한 보안 지원은 2020년 1월 14일 종료되었고, 윈도우 비스타에 대한 보안 지원은 2017년 4월 11일 종료되었다.
하지만 윈도우7은 2023년 1월까지 유료 연장 지원을 해 주었다.
윈도우7에 대한 유료 연장 지원마저 종료되면서 실사용이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당장 크롬과 엣지 최신버전은 윈도우7에서 사용할 수 없다.
윈도우 비스타는 물론 오래전에 지원 종료되었기 때문에 윈도우XP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다.
게다가 최근 출시되는 각종 응용프로그램들이 SHA-2를 요구하는데, 윈도우XP와 비스타는 이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V3 Lite나 알약같은 실시간 백신 사용도 어려워졌다.
기본적으로 윈도우8부터는 Microsoft Defender(MS디펜더)가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백신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는 없다.
윈도우7에도 Windows Defender가 있긴 하지만, 애드웨어 정도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로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를 설치해야 한다.
(약칭 MSE)
*. MSE는 윈도우7과 윈도우 비스타 전용이며, 윈도우10이나 윈도우11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윈도우7에 대한 유료 지원이 종료되면 MSE에 대한 지원도 끊길 것인가?
오랜만에 윈도우7 컴퓨터를 켜서 확인해 봤다.
2024년 1월 현재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 업데이트 될까?
혹시나 했는데 다행히도 바이러스 정의 파일이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되었다.
윈도우7에 대한 유료 연장 지원이 종료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은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윈도우7 사용자가 여전히 많은데다 좀비PC가 발생하면 윈도우10이나 윈도우11에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지원을 끊지 못하는 듯하다.
MSE도 다른 백신 프로그램처럼 빠른 검사, 전체 검사, 사용자 지정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아쉽지만 윈도우10과 윈도우11의 MS디펜더처럼 오프라인 검사 기능은 제공하지 않고 있다.
64비트 윈도우는 상단, 32비트 윈도우는 하단의 파일을 다운받자.
윈도우 비스타에서는 시도해 보지 않았지만, 아직도 MSE가 지원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윈도우 비스타에서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백신은 MSE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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