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기변하거나 공초할 경우 주소록이나 사진 등 중요한 데이터들은 미리 백업해 두어야 한다.
백업해야 할 것들은 이것저것 많은데, 아마도 카카오톡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사전에 백업해 두지 않으면 땅을 치고 후회할 수 있다.
(전문 복구업체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복구 실패할 수도 있다. 복구에 실패하더라도 수만원의 착수비를 지불해야 한다)
초기 카카오톡은 대화내용을 백업하려면 폰을 루팅하고 DB 파일을 따로 백업해야 했지만, 요즘 카카오톡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아주 간단하게 백업 및 복원할 수 있다.
대화 내용 백업하는 방법
(안드로이드12, 카카오톡 버전 9.9.6 기준)
카카오톡을 실행하고 우측 하단의 점점점 버튼을 터치하고, 이어서 톱니바퀴 모양의 버튼을 터치하자.
"채팅"을 터치하자.
"대화 백업"을 터치하자.
참고로 대화 내용 뿐만 아니라 사진, 문서, 동영상도 백업하려면 하단의 "대화/미디어 백업하기"를 터치하고 "톡서랍플러스"라는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이어서 "대화 백업"을 터치하자.
개인정보와 관련된 것이라서 비밀번호를 요구한다.
4~16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자.
대화 백업이 완료되었다.
복원은 14일 이내에 가능하며, 기한이 지나면 불가능하다. 주의하자.
대화 내용 복원하는 방법
길게 적혀 있지만, 복원하는 방법은 사실 아주 간단하다.
카카오톡 새로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기존에 백업해 둔 대화내용을 복원할 거냐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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